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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사

프로야구 사상 최초 '강설 취소'

프로 야구 사상 최초로 '강우'가 아닌 "강설"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4월이 벌써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날씨가 영하에 가까운 이상 한파 덕분에 진기록(?)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평소 같으면 따뜻한 봄날씨 가운데 벚꽃을 보며 즐거워해야할 때이나, 낮은 기온에 구름끼는 흐린 날씨에 비까지 종종 내리는 경우가 많아 우리 나라에 봄이 있긴 한건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현재 1위 팀인 두산과 전통의 강호이자 지난 시즌 우승자인 두산이 맞붙기 때문에 꽤나 관심가는 경기였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팀을 응원하러 갔던 팬들이 꽤나 아쉬웠겠습니다.

MBC 청룡 시절 어린이 야구단에 가입된 후로 프로 야구를 즐겨봐왔는데, 강설로 경기가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듣기도 하네요. 그나저나 제가 응원하는 LG는 언제 타격이 살아나련지.. 오늘은 좀 이겼으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