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생존 신고용으로, 간단하게 캐리 이야기를 올립니다. ^^
간식을 기다리는 캐리!!!
먹이 앞에서 얌전한 어린양과 같은 모습을 보이는 천방지축 캐리!! 캐리가 벌써 4살이나 되었다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뭐~ 나이는 먹어가도 귀여운 모습과 멈추지 않는 활동력은 어디 안가네요. :)
아래는 예전에 간식 먹는 시간에 찍었던 동영상입니다.
요즘에는 간식 먹일 때처럼 먹이를 이용해서 5분간 앉아서 기다리기 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먹을 걸 앞에 두고 꾹 참고 있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간식을 꺼내오면 침은 꿀걱꿀꺽, 입맛은 홀짝홀짝, 눈까지 초롱초롱!! 상태가 되는데, 제 눈치를 살살 보다가, 제가 딴 데 신경쓴다 싶으면 정말 비호같이 재빠르게 간식을 채갑니다. 먹을 듯 안 먹을 듯, 간식에 관심 없는 듯 딴데 신경쓰는 척도 간혹 하는데, 강아지 주제에 사람과 감히 신경전을 벌이다니!! ㅎ
이런 저런 훈련은 잘 받고 있지만(큭... 4살인데 아직도 훈련 종료가 안되다니...), 심심하다 싶으면, 완전 바보 모드 또는 통제 불능 모드가 활성화되니... ^^;
그래도 자기가 주인인양 착각하던 녀석이, 조금이라도 명령을 듣게 된 걸 기뻐하는 주인장 되겠습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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