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캐리가 술을 마셨는지 정확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기억하기로는 집 정리를 핑계로 딴 보드카(맞나 -_-?)를 컵에 따라 홀짝홀짝 마실 때가 있었는데, 잠깐 다른 일을 하기 위해 술이 아직 남아 있는 컵을 쇼파 위에 둔 것을, 캐리가 냉큼 챙겨 마신 일이 시작이 아닌가 합니다. 아마 만으로 한살이 되지 않았을 무렵. 사람 나이로 10살이 안되었으니 미성년 음주 ㅡ.ㅡ;;;
얼마 남지는 않았기에 많이 먹은 것은 아닌데, 나름 독한 술이었기에 조금 지나자 비틀비틀 팔자 걸음으로 걸어가던 캐리 모습이 기억납니다. 그 때까지는 나이도 어린 강아지가 술을 먹은게 혹시나 위험하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기만 했었지, 그때 경험으로 설마 술에 맛들렸을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쓰디 쓴 보드카로 인해 술을 좋아하게 될지 누가 알았을까요?
결국 집에서 마셨던 술들, 소주와 맥주부터 시작해서 와인이나 막걸리까지 여러 술을 맛본 캐리가 가장 좋아하는 술은 역시 맥주(!)입니다. 누가 독일산 아니랄까봐 맥주를 무척 좋아하는데, 좋아한다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고 아주 환장을 합니다. 저희 가족은 애초에 술을 잘 먹지는 않기에, 제가 가끔 저녁에 맥주를 한 캔, 두 캔 정도 마시는게 거의 전부이지만, 바로 이때가 술이 고픈 캐리의 술 마실 기회입니다. (주당 캐리!!!)
비교적 자주 접했기에 더 좋아하는 것 같긴 한데, 술 달라고 할 때의 표정은 정말... 술에 대한 갈망이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다고나 할까요? 평상시에도 교육이 제대로 안되어서 가족들이 식사를 하거나 간식을 먹을 때 달라고 조르지만, 술을 마실 때의 조름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일단 얼굴 표정에 술을 갈망하는 모습이 확연하게 나타납니다.
술 좋아하는 캐리! 술 마시는 것을 권장할 수는 없지만, 뭐 가끔은 상관없겠죠~ ^^;
(놀고 먹고 자는 개 팔자 상 팔자인 세상(집?)이나 , 나름 사회에 대한 불만과 고민을 술로 해결하고 있을지도 ㅋㅋㅋ )
얼마 남지는 않았기에 많이 먹은 것은 아닌데, 나름 독한 술이었기에 조금 지나자 비틀비틀 팔자 걸음으로 걸어가던 캐리 모습이 기억납니다. 그 때까지는 나이도 어린 강아지가 술을 먹은게 혹시나 위험하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기만 했었지, 그때 경험으로 설마 술에 맛들렸을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쓰디 쓴 보드카로 인해 술을 좋아하게 될지 누가 알았을까요?
결국 집에서 마셨던 술들, 소주와 맥주부터 시작해서 와인이나 막걸리까지 여러 술을 맛본 캐리가 가장 좋아하는 술은 역시 맥주(!)입니다. 누가 독일산 아니랄까봐 맥주를 무척 좋아하는데, 좋아한다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고 아주 환장을 합니다. 저희 가족은 애초에 술을 잘 먹지는 않기에, 제가 가끔 저녁에 맥주를 한 캔, 두 캔 정도 마시는게 거의 전부이지만, 바로 이때가 술이 고픈 캐리의 술 마실 기회입니다. (주당 캐리!!!)
비교적 자주 접했기에 더 좋아하는 것 같긴 한데, 술 달라고 할 때의 표정은 정말... 술에 대한 갈망이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다고나 할까요? 평상시에도 교육이 제대로 안되어서 가족들이 식사를 하거나 간식을 먹을 때 달라고 조르지만, 술을 마실 때의 조름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일단 얼굴 표정에 술을 갈망하는 모습이 확연하게 나타납니다.
맥주~ 주세요. mode
술 좋아하는 캐리! 술 마시는 것을 권장할 수는 없지만, 뭐 가끔은 상관없겠죠~ ^^;
(놀고 먹고 자는 개 팔자 상 팔자인 세상(집?)이나 , 나름 사회에 대한 불만과 고민을 술로 해결하고 있을지도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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