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PC 업그레이드까지 기다리려 했지만, 용량의 압박을 참지 못해 결국 질렀습니다. 지른 제품은 웬디 블루 시리즈인 WD 1TB Caviar Blue WD10EALS!!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하드 중 하나가 약간 문제가 생기는 것 같기도 해서 백업용으로 일단 사게되었습니다. 최저가는 7만원대이지만 일반 쇼핑몰에서의 가격대는 8만원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저것 할인 받아서 7만원대로 낙찰~ IT 기기의 특성상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더 기다릴까 했지만, 지르고 싶을 때 질러야 겠지요~
개인적으로 2테라는 아직 가격과 속도 문제가 좀 걸려서 데이타 저장용으로 밖에 사용을 못할 것 같고, 1테라 이하 640이나 500기가는 가격 대비 용량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os 및 데이타 저장용으로 사용하며 가격대 성능비를 따진다면, 현재 가장 좋은 것은 1테라 제품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웬디의 블루 제품군이 발열이나 소음도 크지 않고, a/s 기간도 나름 넉넉하니 가장 괜찮은 듯 합니다. 실제로 며칠 써보니 발열이나 소음이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만, 걱정할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500기가 아직 대세라지만 곧 1테라가 국민 하드가 될 것 같은 느낌? ^^;
사는 김에 하나 더 사서 용량도 넉넉하게 확보하고 레이드 구성도 고려해봤는데, 지금 달린 3개의 하드에 하나가 더 추가된다면 내부가 너무 복잡해지고, 발열도 상당해질 듯해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처음 PC를 조립할 때 하드를 여러 개 달 것을 생각안하고 본체를구입해서인지, 선 정리가 상당히 난감하더군요. 레이드 구성은 나중에 OS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320기가 하드가 날라간다면 한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하드 구입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은 아래 블로그(Rapter님)의 글을 참고 바랍니다. 최근 제품들 기준으로 해서 용량별로 잘 설명하신 것 같습니다. 물론, 다나와같은 가격 비교 사이트부터 시작해서 여러 PC 커뮤니티들에 세부적인 정보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지만, 이런 걸 다보고 다니기는 귀찮으니까요~ ^^;;
▶ 가격별 HDD(하드 디스크)의 선택 [ 3부 : 640GB ~ 1TB(: 1000GB ) ] (by Rapter)
자 이제 다시 자료를 모으는 일만 남았다는!!!
덧 : 자료를 옮기는 과정에서 복구 이미지를 삭제. 결국 모든 것을 재설치해야했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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